하늘이 참 맑다...

누군가에게서

'긴급 정지' 명령을 받으면

무슨 기분일까

누구는 뭐, 이러고 싶어서 이러는지 아냐고

학교에는 못 갈 정도로... 아프다.

자고 일어나니 사태가 매우 심각해졌다.

내일은 누군가의 행동에도

적절하게 맞출 기운이 있을까

자자

완전히 줄노트에 일기를 쓰는 느낌이다.

뭔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볼거리에 걸린것처럼 양쪽 턱이 부어있어서 깜짝 놀랐다.

학교는 빠지고 병원에 들렀더니 감기가 심해서 편두통을 타고 턱 양쪽이 부어 오른거라고...

원인은 과로, 그냥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푹 쉬어야 겠다.